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19일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제4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반'을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정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각자의 생활 공간을 푸르게 가꾸는 참여형 정원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다.
총 17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교육 장소는 남양주정원지원센터와 관내 여러 정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이론 강의와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원 조성 이론 △정원 식물에 대한 이해 △식재 및 유지 관리 방법 △계절별 정원 관리 노하우 등 정원 가꾸기의 모든 과정을 다룬다.
교육 수료 후에는 이미 활동 중인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관내 공공 정원의 유지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와 같은 다양한 정원 문화 행사 운영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4기 교육생을 포함하면 남양주시가 그동안 양성한 시민정원사는 100여 명에 이르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관리 기반을 꾸준히 넓혀나가며, 일상 속에서 정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시민이 직접 자신의 공간을 녹색으로 채우며 정원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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