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시청



[PEDIEN]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1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6년 시·군·구 공무원과 함께하는 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하며 도시 공간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 공공건축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군·구의 건축 부서 공무원 및 인천시 공공건축가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현재 인천시는 50명의 공공건축가를 공간 환경, 문화·교육·홍보, 공공건축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워크숍에서는 각 분과별로 올해 인천시의 도시 공간을 혁신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과제들이 발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표된 주요 연구 과제에는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 내 공공건축 부문 제안 △건축자산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모색 △특별건축구역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과제들은 단순한 이론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깊이 있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3년간 인천 공공건축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온 이상림 총괄건축가와 곽동화, 이윤정 협력건축가 3인의 퇴임식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상림 총괄건축가는 “지난 3년간 인천의 공공공간이 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인천이 품격 있는 건축 도시로 계속해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공공건축가 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인천 공공건축의 방향성과 기본 원칙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 공공건축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공공건축가들이 설정한 연구 과제들이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정책적 결실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도시 공간으로서의 인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