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이론 대신 체험으로 채무위험 막는다”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시민들의 채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재무 구조를 만들도록 돕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월 8일 계양구 서운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도서관 금융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개인의 돈에 대한 심리적 성향과 행동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NPTI'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삼았다.

참여자들은 NPTI 진단을 통해 자신의 소비 습관과 재정 상태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재무 관리 전략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교육 현장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참여자들은 강의 내내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금융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교육 참가자는 "금융 교육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은 심리 상태와 연계해 체험 위주로 진행되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돈을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유지원 센터장은 "올해 처음으로 금융 경제 교육에 NPTI를 도입한 것은 개인의 금융 소비 성향을 파악해 인천 시민들이 빚의 굴레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재무 구조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첫 교육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금융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도서관 금융교육'은 이번 첫 회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도서관을 거점으로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