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식품안전협력포럼에서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혁신 정책과 국제협력 성과를 성공적으로 공유했다.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APEC 21개 회원국과 국제기구가 참석해 식품안전 정책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포럼 의장에 이어 올해는 베트남과 함께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에 참여하며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포럼 본회의에서는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스마트 HACCP 시스템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 혁신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또한, 식품 위해정보 수집·분석 체계와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 현황 등 회원국 간 공동 대응 성과도 함께 공유하며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식품안전 규제 워크숍에서는 스마트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혁신과 안전한 식품 무역 촉진을 위한 국경 감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식약처는 △수입안전 전자심사 △QR코드를 활용한 ‘푸드QR’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스마트 해썹’ 등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디지털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 혁신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APEC의 가치인 ‘개방’, ‘혁신’, ‘협력’을 식품안전 분야에서 확대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해외 규제당국과 지속적인 국제협력 및 규제조화를 통해 우리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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