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오도교차로 일원 민관 합동 환경정비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교하동이 오도교차로 일대의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지난 12일, 창원황씨 종중과 오도동 주민 등 30여명이 힘을 합쳐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오도교차로는 파주시의 주요 관문 중 하나로 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 하지만 이 일대는 각종 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버려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겨왔다.

이에 교하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차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내판을 설치했고, 2차로 꽃잔디 식재와 자연 발아한 애기똥풀을 활용해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진행된 3차 활동에서는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대대적인 청소 작업이 이루어졌다. 황규영 창원황씨 종중회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교하동이 깨끗한 곳으로 각인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종친들과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종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주민들과 종중의 도움 덕분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솔선수범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련되고 살기 좋은 교하동을 만들기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하동은 연초부터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집중해 왔다. 지난 3월 파평윤씨 종중과 함께한 고인돌 산책로 청소에 이어 이번 오도교차로 정비 활동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하동은 앞으로도 환경 취약 지구를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