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개최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천 불교 사암 연합회는 지난 5월 10일 오후 5시,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불교 신도와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천시 부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봉축법요식의 핵심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실천이었다. 연합회는 행사와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는 불교의 자비 정신을 지역사회에 구현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1부 봉축법요식을 시작으로 2부 문화공연, 3부 제등행렬 및 경품행사 순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다. 1부에서는 봉축 연등공양, 축원, 봉행사 등 전통 의식과 함께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헌화 및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도 이어졌다.

2부 문화공연에는 제7기동군단 군악대,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재학생, LMB 싱어즈 등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3부 제등행렬과 경품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연합회 관계자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했다”며 “이번 성금 기탁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불교의 나눔 정신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