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6년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8일 천마산 일원에서 ‘2026년 유관기관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중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는 계양구를 비롯해 관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인천시 및 각 군·구 산불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열화상 드론, 산불진화차량, 소방차량 등 총 35대의 장비와 등짐펌프, 갈퀴 등 각종 진화 장비가 총동원돼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 기관들은 산불 발생 상황 전파부터 현장 출동, 주민 대피 안내, 그리고 효과적인 산불 진화 및 확산 방지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과정을 수행하며 각 기관의 역할과 협업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신속한 현장 도착과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초동 진화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훈련 후 “숲은 가꾸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산불로 훼손되는 것은 한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구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계양구의 산불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