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도시 문제 해결과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5월 11일 시청에서 '2026년 이천시 디지털 트윈 솔루션 확산 및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용역은 2026년 4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6개월간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추진된다. 핵심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미래 도시 디자인 시뮬레이션 기능 고도화다.
특히,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은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래 도시 디자인 시뮬레이션 기능 고도화를 통해 도시 계획, 개발 사업, 경관 검토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각화 및 분석 기능을 높인다. 이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여 행정 효율성을 증대시킬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이지스 측에서 개발 내용과 추진 방향을 보고했으며,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서울대학교 김형태 교수와 단국대학교 강부식 교수는 사업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재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은 “디지털 트윈은 도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디지털 트윈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계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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