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구체적인 밑그림이 공개됐다. 국회세종의사당의 최상위 도시·건축계획인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이 8일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의 뉴노멀은 세종"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국회세종의사당의 미래 비전을 담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시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는 당선작 및 입상작 전시회가 함께 열려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됐다.
이번 국제공모는 행정수도의 상징 공간이 될 국회세종의사당의 미래상을 구체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지난 1월 공모 시작 이후 현장 설명회, 작품 접수, 엄격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건물 설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공간과 질서를 설계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강준현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이 선언 단계를 넘어 실제 대한민국의 미래 공간을 설계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 국가 운영 체계를 새롭게 바꾸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출발점"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강 의원은 "세종은 더 이상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의 실질적 행정수도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밀·집중, 비효율·불균형의 시대를 넘어 균형·효율, 미래·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을 세종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은 특정 지역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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