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방재기상플랫폼’ 대응역량 키운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월 7일, 본부 및 소방서 자연재난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재기상플랫폼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의 기상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상정보 분석 능력과 방재기상플랫폼 시스템 운용 능력 향상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서는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방법과 위험기상 조기 감지, 그리고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 상황별 기상 분석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방재기상플랫폼을 활용해 강수량 변화, 레이더 영상, 태풍 진로 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폭염중대경보 및 열대야주의보 등 강화된 기상특보 체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폭염 장기화와 야간 고온 현상이 시민 안전뿐만 아니라 현장 대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재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난이 대형화·복합화하는 상황에서 정확한 기상정보 활용 능력은 현장 대응의 핵심 요소"라며,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안전 확보와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