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의 주소판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관내 학교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건물번호판을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함으로써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나아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주가 건물의 외관과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형태로 제작·설치하는 번호판을 말한다.
세종시는 오는 5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은 세종시가 직접 내구성이 강한 소재의 번호판으로 제작하여 해당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렇게 제작된 번호판들은 학교 건물 외벽에 설치되어 새로운 상징물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훈 토지정보과장은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직접 우리 학교의 주소를 디자인해보며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세종시의 거리 곳곳을 더욱 밝게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시 경관 개선에 기여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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