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 전의면 지역사회에 역사적 의미를 담은 '프란치스코교황로'가 앞으로 6년간 더 유지된다. 전의면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대전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이 명예도로명의 역사적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전의면 읍내리에서 신방리까지 이어지는 '프란치스코교황로' 구간에서 진행된 이날 점검은 명예도로명의 상징성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위원회는 교황 방문 표지석과 평화정 인근의 위험 요소를 살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했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기렸다.
이 도로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종시 방문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명명됐다. 지난해 3월 사용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30년 8월 31일까지 사용 기간이 연장됐다.
명예도로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5년마다 연장 절차를 거쳐야 유지될 수 있다. 이번 재지정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고자 하는 시와 대전가톨릭대학교의 협력이 바탕이 됐다.
김태관 전의면발전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로는 단순한 도로명을 넘어 우리 지역의 자부심"이라며, "후대에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상징으로서 명예도로명 유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교황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그 의미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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