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교육·체험 결합 ‘AI디지털배움터’ 선보여 (광주서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AI디지털배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농성동 서로이음 사회적가치지원센터 1층에 조성된 배움터는 5월부터 주민 맞춤형 AI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며, AI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광주시는 총 4곳의 교육 거점을 운영 중이며, 서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구청사 등을 활용해 교육과 체험 기능을 결합한 독창적인 '서구형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 키오스크 이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기초 과정부터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온라인 소통, AI 기반 업무 활용 등 실전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AI 윤리, 허위 정보 판별, 비판적 활용법 등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참여 방법은 AI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청사 1층에 별도로 마련된 AI 디지털체험존에서는 AI 로봇 강아지, 돌봄 로봇, AI 바둑 로봇, 교육용 코딩 로봇, VR 패키지,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AI에 대한 친숙도를 높인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는 이제 산업 영역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기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서구는 AI 디지털배움터를 시작으로 주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하는 도시, 사람 중심의 AI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어렵게 느껴왔던 AI 기술을 쉽고 친숙하게 받아들이도록 돕고, 학습과 체험이 연계되는 실효성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려는 서구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