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계양구가족센터가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미혼모·부를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 ‘부모로 나로 성장하다’를 운영한다. 이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사업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미혼모·부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각 가정의 상황과 욕구를 반영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맞춤형 경제컨설팅을 통해 가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재무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는다. 부모 역할 준비와 자녀 발달 이해를 위한 온라인 교육 지원도 병행한다.
초기 양육에 필요한 필수 물품 지원도 이뤄진다. 이처럼 다각적인 지원은 참여 가정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실제로 사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경제 상담과 교육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와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계양구가족센터 관계자는 “미혼모·부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자원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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