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취약시설 절수설비 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물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은 절수설비 기준이 마련되기 이전인 2001년 이전에 준공된 노후 사회복지시설이다. 낡은 양변기를 고효율 절수형 제품으로 교체해 물 낭비를 줄이고 시설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대상지는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8개소로, 시설 여건과 준공 시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설치된 절수설비는 1회 사용 시 4리터 이하의 물을 사용하는 최신 제품으로, 기존 대비 물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연수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약 15.36톤, 연간 약 5607톤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간 약 51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환경 보호는 물론, 공공시설의 자원 이용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구는 물 절약 실천 기반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시설 유지관리 부담까지 줄이는 효과를 예상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절수설비 보급 사업은 물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7개소에 71대의 절수형 제품을 설치해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향후 물 수요관리 계획과 연계해 사업 지속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