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용산구가 2026년 평생교육 분야 공모사업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와 서울시의 주요 사업 4개 분야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 성인 비문해자 등 다양한 구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4관왕 달성을 계기로 용산구는 구민 대상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다.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7학년 교실’과 디지털 취약 성인을 위한 ‘디지털 문해학습장’이다. 두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7학년 교실’은 인문, 건강, 디지털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주 1회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학습장’에서는 스마트폰 활용법, 무인정보단말기 사용법, 디지털 금융 이해, 인공지능 활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디지털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에서 무상 지원받은 무인정보단말기를 용산구평생학습관에 설치해 교육 실습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이 연말까지 추진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용산구평생학습관을 포함한 관내 5개 기관에서 비문해자 및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및 생활 문해 교육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제2의 학습 기회와 생활 역량 향상의 발판을 제공한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과 챗지피티 활용 교육 등 미래형 디지털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용산형 평생교육 정책의 의미 있는 성과이자, 지속 가능한 학습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4월 27일부터 용산구교육종합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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