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는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도 주인 없는 간판 및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폐업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낡아 위험에 노출된 간판들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사업의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으로 주인을 잃고 방치된 간판들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강풍 등 자연재해 시 추락이나 감전 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위험 간판도 포함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간판 107개를 사전 정비하며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 바 있다. 이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의 정책 기조를 보여준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지역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관련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22일까지이며,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로 접수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주민 신청 접수와 더불어 자체적인 현장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강풍에 취약한 노후 돌출간판과 대형 간판들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정비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랜 기간 방치된 간판과 노후·위험 간판들을 지속해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대문구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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