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여름철을 앞두고 관내 유치원 아동과 교직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4~12세 아동층에서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집단생활을 하는 유치원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7월까지 미추홀구 관내 유치원 18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보건소는 2025년 미추홀구 감염병 발생 분석 결과,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성홍열 등 주요 감염병 발생 사례의 50% 이상이 4~12세 아동층에 집중된 점을 주목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생들이 일상에서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실천, 개인위생 관리, 그리고 감염병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과 영상자료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 씻기 실습은 ‘뷰박스’를 활용해 현장감을 더하며, 감염병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미추홀구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여름철 감염병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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