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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국내선 침체 속 성장…국제선 승격 '청신호'
전국적으로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여수공항이 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국토교통부의 '2025년 항공교통량 집계'에 따르면, 전국 항공교통량은 100만 대를 돌파하며 증가했지만, 국내선은 오히려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수공항은 지난해 1만 4302대의 항공 교통량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이는 국내선 중심 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감소 추세를 역행하는 결과로, 여수공항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재 여수공항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가 김포와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교통량이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에도 여수공항은 국제선 취항이 불가능해 수요 증가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활주로를 3200m로 확장하고 국제공항으로의 승격을 추진하며 글로벌 항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여수시는 국토교통부, 전라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공항의 성장세 유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제공항 승격을 통해 남해안 거점 공항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한편, 국토교통부는 여수공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콘크리트 둔덕 철거, 방위각 시설 개선 등을 완료했으며, 조류 탐지 레이더 설치 및 종단 안전 구역 확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고흥군, 2026년 상반기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프로그램'운영
고흥군은 지역주민 간 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을 오는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총 34개 기관, 48개 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아동 38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선정된 기관에는 주 1회씩 2인 1조의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이 방문해 구연동화와 동요 활동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프로그램에 참여 강사들은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사전 교육 을 통해 유아·아동 대상 독서 활동과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 방법을 익혔다.오는 3월부터는 관내 교육기관을 방문해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이야기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아이들에게는 독서 친밀감을, 강사들에게는 자아실현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특히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프로그램’은 구연동화와 노래, 상호 소통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정서 함양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교육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지난해 하반기에는 36개 기관 48개 반, 37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 2026 섬 박람회 대비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 실시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여수 섬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박람회에 활용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교육은 화정면, 삼산면, 남면 등 여수를 대표하는 섬에서 진행된다. 섬의 역사와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면장으로부터 직접 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팀빌딩과 세대 간 협업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이번 교육에 참여 예정인 한 직원은 사무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이 섬 박람회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했다.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우리 섬 바로 알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400명 이상의 교육 이수를 목표로 한다.여수시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섬의 매력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고품질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나주시, 출생기본소득 사각지대 해소…숨은 출생가정 발굴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생기본소득 보호자 주소 요건 완화에 따라 2024년 이후 출생가정 중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던 대상 가정을 적극 발굴하며 출생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나주시는 올해부터 출생기본소득 신청 요건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과거 주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가정을 대상으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출생기본소득은 전라남도 내 2024년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원씩 총 4320만원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출생 지원 정책이다.그동안은 출생신고 시점부터 모든 보호자의 주소가 전라남도에 있어야 신청이 가능해 맞벌이, 타 지역 근무 등 현실적인 사정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가정이 적지 않았다.그러나 2026년부터는 출생신고 시 보호자 중 1인 이상만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이 완화됐다.다만 실제 지급 신청 시점에는 출생아와 모든 보호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어야 하는 요건은 유지된다.이에 따라 2024년생 출생가정 중 당시 보호자 1인의 주소만 전남에 있어 신청하지 못했던 가정도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시는 제도 변경 사항을 널리 알리고 대상 가정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개별 안내 등 적극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나주시는 출생기본소득과 함께 출산 이후 초기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나주시 출산장려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지원 규모는 출생 순위에 따라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이다.출산장려금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 후 남은 잔여금은 '나주시 출산육아지원금'명칭으로 출생기본소득과 함께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원해 출생가정의 실질적 양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함께 도모하고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출생기본소득 요건 완화는 제도의 문턱에서 제외됐던 출생가정을 다시 지원하기 위한 조치"며 "2024년 이후 출생가정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정은 대상 여부를 확인해 반드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성군,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 대비 TF 가동
보성군이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통과에 발맞춰 '통합특별시 TF 추진단'을 가동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이번 TF 추진단은 통합이 보성군의 행정, 재정, 산업 구조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제도, 재정, 특구 관련 정책 과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둔다.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장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로 운영되며, 행정·문화관광, 복지·교육, 지역개발·환경, 농림·수산 등 4개의 핵심 분과로 구성된다.각 분과는 보성군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계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통합 이후 정책 변화에 대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군은 통합 논의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분석하며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보성군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특히 지역 간 불균형이나 소외 계층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며, 통합 과정에서 보성군의 역할과 기능을 명확히 정립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확대와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보성군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추진단 운영을 통해 보성군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에 전달하고, 통합 이후 군민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과 지역 발전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
담양군, '2026 농촌인재학교'개설… 생활 밀착형 리더 양성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 중심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 농촌인재학교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농촌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해, 마을리더들이 주민 돌봄과 관련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마을 운영 위주의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농촌 사회돌봄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담양읍 어울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공동체 변화 이해, 농촌 사회돌봄 정책 흐름,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마을 사회돌봄 서비스 기획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실제 마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교육 과정 중에는 참여자들이 마을의 돌봄 수요를 직접 살피고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를 통해 만들어진 기획안은 향후 마을 단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농촌인재학교는 마을리더들이 주민 돌봄과 관련한 역할을 체계적으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이 주민의 일상과 가까운 돌봄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주민역량 강화로 농촌 마을을 키운다
순천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나 하드웨어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농촌 주민과 마을리더, 지역활동가 등 ‘사람’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며 발전계획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 주도형 공동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주민 리더와 활동가를 키워 지역을 바꾸다 시는 농촌개발사업의 성패가 ‘사람’에 달려 있다는 점에 주목해 공무원·마을리더 교육을 체계화한다.마을리더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리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주민과 함께 마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역량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마을리더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실질적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체 발전계획 워크숍’을 운영한다.주민들이 직접 마을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과제를 도출하며 공모사업 대응 전략까지 마련하도록 지원한다.마을별 자원 분석, 전문가 컨설팅,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농촌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기반 확립 시는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활성화교실’을 운영한다.퓨전떡 제조, 레진공예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운영해 농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또한, 지역 특산물과 생활문화 자원을 활용한 ‘손맛나는 읍면생활’프로그램을 추진해 주민 참여형 활동을 확대한다.이를 통해 향후 기초생활거점시설과 연계한 수익모델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마을자원 기록사업’을 추진한다.지역의 역사·문화·생활자원을 발굴·보존하고 달력·책자·마을소식지 등 기록물을 제작해 공동체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대 간 기억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촌협약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지역발전 기반 구축 이번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단순 교육을 넘어, 농촌협약 사업의 성과를 현장에 정착시키는 핵심 기반사업이다.시는 마을리더와 활동가를 중심으로 농촌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기초생활거점시설 등 주요 농촌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농촌정책의 핵심”이라며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농촌, 공동체가 살아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만천문대, 3월 3일 개기월식 특별 행사 개최
오는 3월 3일 밤, 순천만의 하늘이 신비로운 붉은빛으로 물든다.순천시 순천만천문대는 당일 저녁 발생하는 ‘개기월식’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관측 및 교육 프로그램인 ‘2026 Red Moon: 순천만의 붉은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평소보다 어둡고 붉게 변하는 ‘블러드 문’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특히 순천만천문대는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광공해가 적어, 전남 지역에서 월식 전 과정을 가장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최적지로 꼽힌다.행사는 오후 6시 30분, 전문가의 특강 ‘달이 숨바꼭질하는 이유’로 문을 연다.월식이 일어나는 과학적 원리와 함께 이번 월식이 갖는 천문학적 의미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강연 이후에는 천문대 옥상 관측실에서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본격적인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지구 그림자에 달이 서서히 가려지는 순간부터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까지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또한 붉은 달을 배경으로 참가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부럼깨기와 대보름 소원 빌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개기월식은 2026년 예정된 가장 화려한 우주 쇼 중 하나”며 “순천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우주의 신비를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천문강연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일반 월식 관측은 오후 7시30분 이후 천문대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다만, 기상 악화로 관측이 어려울 경우 실내 강연 프로그램만 진행될 예정이다. -
고흥군,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 위해 하천 정비 나서
고흥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정비에 나섰다.군은 갈수기를 맞아 지방하천과 소하천 60개소를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하천 정비는 여름철 우기 이전 하천의 통수 능력을 확보하고, 농번기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읍·면과 합동으로 준설이 시급한 구간을 선정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특히 상습 침수 지역과 농경지 주변 하천을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재해 예방에 힘쓴다. 퇴적토 제거를 통해 악취를 없애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흥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하천 준설이 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대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목포,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본격 추진…서남권 종교 관광 거점 도약
목포시가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서남권 종교 관광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역사관을 통해 목포권 근대 역사와 기독교 역사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지난 23일, 시는 역사관 내부 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시 방향과 구성 계획을 공유하고 역사관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되었다.목포는 1898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미국 남장로교선교부가 설립된 곳이다. 한국 근대사와 기독교 선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도시로 평가받는다.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특화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102억 2천만원이 투입되는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은 북교동 93-8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역사관 내부는 전시실, 미디어아트실, 체험실, 수장고, 사무실, 뮤지엄숍, 카페 등 복합 문화·전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전시 콘텐츠를 더욱 내실 있게 구성하고,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지역의 근대사와 종교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함께 조명하는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시는 오는 4월 시공사 입찰을 거쳐 5월 중 건립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역사관은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목포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주택 임대차 계약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 가능
순천시가 주택 임대차 계약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 카카오톡 등 간편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할 수 있다. 정정, 변경, 해제 신고는 물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 관련 문의 상담도 가능하다.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제도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시 신고 대상이며, 수수료 없이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어 임차인의 권리 보호에 기여한다.다만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할 경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겨울 제철 맞은 고흥 김, 맛과 영양으로 소비자 사로잡다
전라남도 고흥군의 특산물인 고흥 김이 겨울 제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흥군은 전국 김밥용 김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는 김 주산지로서, 특히 겨울철에 수확하는 김은 조직이 치밀하고 향이 깊어 품질이 으뜸으로 평가받는다.좋은 김은 빛깔이 검고 윤기가 흐르며, 구웠을 때 선명한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 김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A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바다의 단백질'이라고도 불린다.고흥 김은 특유의 감칠맛 덕분에 물김국, 김냉국, 김자반, 김밥, 김쌈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고흥군은 고흥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는 김자반, 재래김, 돌김, 김부각 등 다양한 고흥 김 제품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김의 뛰어난 맛과 영양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다양한 미식 자원과 연계하여 소비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담양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로 아동 정서 지원
담양군이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 건강 점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에 힘쓰고 있다.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생 5, 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체크 마음-똑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위기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버스'와 협력하여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심리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안내는 물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즉각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오늘의 감정 온도는?'과 같은 자기 이해 활동과 스트레스 보드게임, 스트레스 몬스터 물리치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 조절 능력과 스트레스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손은아 센터장은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은 일상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적 개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마음 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전을 위해 융자금 이자부담 완화 나서
고흥군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사업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고흥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융자받을 수 있으며 고흥군은 약정 이자율 중 연 3%에 해당하는 이자차액을 지원한다.융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이번 지원은 선정 이후 실행되는 신규 대출에만 적용된다.이자차액 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먼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후 보증서 발급이 가능할 경우 고흥군청 경제산업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이후 고흥군과 협약된 8개 금융기관 중 한 곳을 방문해 융자금을 대출받으면 된다.협약된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고흥군지부 △광주은행 고흥지점 △고흥농협 △고흥군수협 △고흥새마을금고 △녹동새마을금고 △우주새마을금고 △녹동신협 등 8개 금융기관이다.다만, 사행성 업종, 금융·보험업, 전문 직종 등 소상공인 지원 제외 업종과 휴·폐업 사업자, 지방세·국세 체납 사업자, 전라남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용 중인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허위 자료 제출이나 융자금 목적 외 사용 시에는 이자차액 보전금이 환수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고흥군청 경제산업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