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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립모전도서관, 상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문경시립모전도서관이 4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상반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영어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원서를 읽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영어교실은 딱딱한 문법 수업이 아닌, 쉽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간단한 게임과 노래 부르기, 그룹 활동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프로그램은 1기와 2기로 나뉘어 각 6회씩 운영된다. 두 기수의 내용은 동일하게 구성되며, 관내 거주 6~7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수강생 모집은 3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1기와 2기 동시 모집이지만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김정부 문화예술회관장은 “도서관에서 원어민과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이 문경시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성대군의 굳건한 기상, 영주를 잇는 길이 되다
영주시가 금성대군의 충절이 깃든 역사를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에 적극 활용한다.500여 년 전, 단종 복위를 꾀하다 순흥에 유배된 금성대군의 굳은 기백이 서린 '단종애사 대군길'과 고치령 일대가 역사문화 탐방 루트로 새롭게 태어난다.영주시는 지난 20일 엄태현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한 답사반을 구성해 '단종애사 대군길'을 직접 탐방하고 영주와 단양을 잇는 고치령을 방문했다.고치령은 예로부터 백두대간의 주요 통로이자 삼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특히 단종이 유배되었던 영월과 금성대군이 유배된 순흥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두 사람의 이야기가 깃든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금성대군이 밀사를 통해 단종과 소식을 주고받으며 고치령을 넘나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이 일대에는 두 인물을 기리는 산령각이 세워져 그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치령은 보부상과 장돌뱅이들이 활발히 오가던 옛길로서 지역 간 교류와 서민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영주시는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대군길과 고치령을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탐방 콘텐츠를 개발하고 백두대간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영주시 관계자는 “금성대군의 충절이 깃든 길을 영주만의 독특한 역사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위해 잰걸음
영주시가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1차 전략회의 이후 발굴된 사업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했다.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77개다.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58개와 도비보조사업 19개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신규사업은 34개에 달한다. 시는 1차 회의 대비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 방문 협의 결과를 공유하며 사업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했다.특히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핵심 전략사업의 부처 반영을 위한 집중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추가 발굴된 신규사업으로는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확산 사업, 주민이 그려서 마을을 바꾼다_ “함께 가꿈, 휴천”, 빈 공간을 잇는 아침 경제공동체, 굿모닝 프렌즈, 야간 소아과 운영, 척추관절센터 운영, 스마트 수직농장 실증교육센터 설치, 영주호 하트섬 메인 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시는 향후 중앙부처와 기획예산처, 국회 등 단계별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와의 공조를 통해 정부예산안 반영까지 전방위적인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예산 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주시, 결핵 예방 주간 운영…고령층 대상 집중 홍보
영주시가 결핵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영주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하며,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올바른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시민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령층에서 결핵 발생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 대상 홍보를 강화한다.23일에는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 결핵 예방 정보와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기침 예절 교육 등을 진행한다.결핵예방주간 동안 관내 대형 전광판과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순희 감염병관리과장은 “매년 진행하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관심을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예방주간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검진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영주시 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희망 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호흡기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보건소는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결핵 발생과 전파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
문경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캠퍼스 개강
문경시가 지난 18일 문경대학교에서 '2026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문경시캠퍼스'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신은옥 문경시 교육지원과장, 강창교 문경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는 신입생 4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30주간 이어질 배움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캠퍼스에 가득 찼다.경북도민행복대학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문경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총 30주 동안 공통 과정과 특화 과정이 번갈아 운영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통해 시민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신은옥 교육지원과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영주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최대 30만원, 2년간
영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시는 결혼 초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들을 위해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월 30만원씩 2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8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원 이하면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여야 신청할 수 있다.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유사 주거 지원 사업 수혜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30일에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월세 지원 사업이 영주시 청년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영주시, 사회적경제 통합설명회 열어 기업 지원 나서
영주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2026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정책에 대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경상북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역과소셜비즈가 추진하는 사업 내용이 소개됐으며,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 방법 안내도 이뤄졌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다. 통합설명회 이후에는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해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신청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도록 현장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에 참여해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영주시에는 25개의 인증사회적기업, 5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이 운영 중이다. 영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영주시, 제2가흥교 등 주요 교량 안전 점검 실시…교통 통제 병행
영주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교량인 제2가흥교, 상망교, 수도교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교량의 노후화 정도를 파악하고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망교와 수도교는 실제 차량을 활용한 재하 시험을 병행, 보다 정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점검 기간 동안 교량 점검차 배치와 재하 시험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진다.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도교에서 1차로 통제가 실시된다.3월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2가흥교,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상망교에서 각각 1차로 통제가 진행될 예정이다.재하 시험이 실시되는 구간에서는 전면 일시 통제가 시행된다. 3월 27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상망교,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수도교에서 약 5분 간격으로 간헐적인 전면 통제가 이루어진다.다만, 현장 교통량과 작업 여건에 따라 점검 시간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점검에서는 제2가흥교의 주요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량 점검차를 활용한 정밀 외관 조사가 진행된다. 상망교와 수도교는 외관 조사와 함께 덤프트럭 및 계측 장비를 활용한 재하 시험을 실시, 교량의 내하력과 노후화 상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영주시 관계자는 “교량 안전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전면 일시 통제가 실시되는 시간대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주시, 시민 대상 ‘음나무 나눠주기 행사’ 성료…녹색 생활 확산 기대
영주시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음나무 묘목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나무 심기 참여를 장려하고, 생활 속 녹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녹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3월 24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1900본의 가시 없는 음나무 묘목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각 읍·면·동 별로 100본 규모로 배정되었으며, 시민들은 1인당 2~3본의 묘목을 받을 수 있었다.영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정이나 마을 주변에 나무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영주시산림조합은 4월 5일까지 영주시 상망동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조경수와 유실수 등 100여 품목, 1만여 그루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이번 음나무 나눔 행사를 통해 영주시는 시민들의 녹색 생활 실천을 독려하고, 더욱 아름다운 녹색 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
경북 청년, '사랑채움'으로 자산 UP…'행복카드'로 삶의 질 향상
경상북도가 청년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 청년 사랑채움사업'과 '경북 청년 행복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경북 청년 사랑채움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 근로자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이 2년간 480만원을 적립하면, 경상북도에서 동일한 금액인 48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 기간 중 결혼하는 청년에게는 120만원의 결혼 축하금까지 추가로 지급하여, 최대 108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경상북도는 '경북 청년 행복카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1년 동안 10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여 청년들이 문화, 여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청년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신청은 경북일자리지원센터 또는 경북 청년e끌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 두 사업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경북의 미래인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왕사남' 감동, 은행나무에 깃들다… 금성대군 전설, 국가산림문화자산 되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열풍을 타고, 단종과 금성대군의 이야기가 깃든 은행나무들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될 전망이다.경상북도는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와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나무들은 영화 속 비극적인 서사를 간직한 채 오랜 세월을 지켜왔다.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장이 지정하며,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의미한다. 경북도 내에는 현재 16개소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영주 내죽리 은행나무는 단종 복위를 꾀하다 순절한 금성대군의 넋이 깃든 나무로 알려져 있다.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 따르면, 단종 폐위 후 200년간 고사했던 나무가 단종 복위 후 제단을 쌓자 새잎을 틔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의 소생을 단종의 부활로 여겼다고 한다.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이후, 이 은행나무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 역시 같은 해 보호수로 지정됐다. 이 나무는 금성대군과 함께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 죽음을 맞이한 권산해의 후손인 권종락이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 가지를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서원 전체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가을 풍경은 그 자체로 장관이다.경상북도는 '왕사남' 열풍으로 높아진 역사 관광 수요를 지역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산림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재조명된 충신들의 기개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산림 자산을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경상북도를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산림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동시 노인회, 김교환 신임 지회장 취임…어르신 복지 향상 기대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김교환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알리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3월 19일,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이임하는 김동량 지회장의 공적 소개와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 지회장 등록증 수여 및 회기 전수, 그리고 김교환 신임 지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8년간 안동시지회를 이끌었던 김동량 전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확대,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과 임원진,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노인회의 발전과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새롭게 취임한 김교환 지회장은 경로당 환경 개선과 건강 여가 프로그램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특히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계속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8년간 안동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김동량 전 지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김교환 신임 지회장과 함께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예천군, 세계 물의 날 기념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 '세계 물의 날 기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0일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2026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물 산업 육성, 상수도, 하수도 3개 분야의 15개 항목과 도정 협력도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예천군은 특히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확대 공급과 하수도 보급률 증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는 군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예천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예천군은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선진적인 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예천군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예천군-울진군, 고향사랑기부 '품앗이'로 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예천군과 울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훈훈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양 지역 농정과 직원들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품앗이 기부'에 동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품앗이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과 울진군 직원 60명은 각각 300만원씩을 기부하며 끈끈한 정을 나눴다.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 복지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특히 이번 기부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울진군과 꾸준히 교류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예천군과 울진군의 이번 협력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