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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조선산업 AI 전환 본격화"…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
부산 조선산업이 인공지능으로 혁신을 꾀한다. 부산시는 오늘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하태경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공동위원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등 7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조선산업의 공정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12개 기관과 협력하여 AI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특히 ‘AI 혁신 얼라이언스’는 숙련 인력 고령화, 높은 불량률 등 부산 조선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공지능 기반 공정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시는 지난해 9월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해양 AI 허브 부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강서구 산업단지 내 조선 주조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 방안을 현장 중심으로 모색해 왔다.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은 조선산업 특성상 기술 전수가 어렵고 품질 편차 문제가 반복되는 점을 고려, 공정 데이터 분석과 불량 예측, 품질관리 자동화 등 인공지능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시는 ‘AI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조선산업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을 육성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실증 중심의 인공지능 공정 혁신 모델을 구축, 수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공급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조선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2026 특별기획 부산공간대포럼 개최…부산형 공동주거 논의
부산시가 '부산의 공간과 미래'를 주제로 2026년 특별기획 부산공간대포럼을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부산의 공간 계획 개념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도시 건축 통합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건축과 도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행사는 시청 1층 대강당과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도시 건축 전문가, 공무원,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공동 주관한다.3월 30일 오전 11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의 시작을 알린다. 유 교수는 '부산의 공간과 미래'라는 주제로 도시 공간 구조와 미래 도시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포럼에서는 도시 건축 통합계획의 정책 방향과 부산 공간 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다. 3월 31일에는 박인석 명지대학교 명예교수가 '도시 건축 통합계획을 통한 지역융합형 주거지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김진욱 예지학건축사사무소 대표는 '도시 건축 통합계획의 설계와 행정절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4월 1일에는 공동주거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전이서 전 아키텍츠 대표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도시공동주택아파트의 제언'을, 윤혁경 ANU디자인그룹 상임고문은 '단지에서 도시로 생애 전주기 돌봄 생활권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건축을 도시 전략의 실행 수단으로 활용하는 도시 건축 통합계획 방향을 모색하고 부산의 도시공간 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3월 25일 시의회에서 '부산 경사지 주거와 용적이양제'를 주제로 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하고, 5월에는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부산주거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10월에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 연계 포럼을 통해 도심 주거 전략과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부산시, 시민과 함께 '글로벌 허브 도시' 미래 연다
부산시가 오는 24일 오후 3시 20분,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주제로 시정보고회를 연다. 시민과 지역 주요 인사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부산의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통 행사다. 클래식 재즈밴드와 '비스타'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동서대학교 학생들과 부산시가 공동 제작한 인공지능 영상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부산의 변화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시민 대표들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부산의 변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박형준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달라진 부산의 모습과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인사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배우 변우민과 개그맨 홍록기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수도권에서 바라본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경쟁력, 글로벌 도시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 참석자들은 시정에 대한 질문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이야기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시정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부산의 변화를 돌아보고 도시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부산이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5개년 기본계획 수립…전방위 밀착 케어
부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국회에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인 가운데, 선제적으로 제도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보다 낮은 인지 기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전체 국민의 약 13.59%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시는 2023년 '부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번 5개년 기본계획을 통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030년까지 약 63억 원을 투입하여 3대 전략,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전략은 진단체계 구축 및 실태 파악, 생애주기별 성장 지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이다. 조기 진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복지-고용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여 사회 적응을 돕는다는 방침이다.특히 고향사랑기금 5천만 원을 활용한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은 눈에 띈다.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부산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시는 지난해부터 청년재단과 협력하여 진단검사 지원, 진로 탐색, 사회성 향상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하여 총 3억 3천8백만 원 규모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박형준 시장은 "국회 입법을 기다리기엔 느린 학습자들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며 "경계선지능인들이 부산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5개년 기본계획은 지난해 부산연구원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현장의 의견과 가족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
부산시 감사위원회, 광역교통시설부담금 특정 감사 결과 발표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특정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11월 이후 추진된 관내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 총 20건의 지적 사항을 확인하고 약 20억 원 규모의 재정 조치를 요구했다.이번 감사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의 부과, 징수,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부산시 교통 기반 시설 확충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된다.감사 결과, 일부 사업에서 법정 부과 기한 내 부담금이 부과되지 않거나 사업계획 변경 사항이 적기에 반영되지 않아 정산이 지연된 사례가 확인됐다. 또한 부담금 산정 과정에서 전용면적별 부과율 적용과 제외 대상 면적 산정의 착오로 부담금이 과소 또는 과다 부과된 사례도 나타났다.이에 따라 과소 부과된 16억 7천만 원은 추징하고, 과다 부과된 3억 9천만 원은 환급하도록 조치했다. 감사위원회는 구, 군 등 승인기관이 사업 승인 및 변경 사항을 시에 제때 통보하지 않아 부담금 미부과 또는 지연 부과가 발생한 점에 대해 주의를 촉구했다.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사업 승인 사항을 바탕으로 고지서가 발부되는 구조다. 해당 승인 사항 통보가 누락되거나 지연될 경우 부담금 부과 및 세입 관리의 적정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감사위원회는 사업 승인 및 변경 승인 사항의 통보 절차를 점검하고, 통보 기한을 조례 등에 명확히 규정하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부담금 산정 기준이 현장에서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건축비 적용 기준 등 관련 지침 정비도 요구했다.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과 업무 부적정 사항 시정, 사업 승인 통보 체계 정비, 부과 산정 기준 운영체계 개선 등 총 20건의 행정상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부담금 부과 기한을 넘기거나 산정 기준을 잘못 적용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업무 매뉴얼과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도록 했다.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개발 사업자가 교통시설 수요 증가에 따른 책임을 공정하게 분담하는 제도이다”며 “이번 감사를 계기로 관리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부담금 산정 기준이 현장에서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
부산시, 외식업소 경영 혁신 지원 사업 참여 업소 모집
부산시가 4월 30일까지 '2026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이 필요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식품안심업소, 안심식당 등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소는 푸드테크 도입, 메뉴 개발, 배달 서비스, 위생 및 식재료 관리, 서비스, 마케팅, 노무, 세무 등 7개 분야에 대해 전문업체의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외식업소가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외식업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 또는 관련 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시, 건설 현장 AI 스마트 안전 기술 강좌 개최…"안전 체질 개선"
부산시가 건설 현장의 안전 혁신을 위해 '건설공사 안전분야 기술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3월 18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관계자, 건설기술인,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인공지능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건설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강좌에서는 인공지능 스마트안전 적용기술 발전방향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안전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 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 분석과 위험성 평가 시연을 통해 첨단 기술이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어떻게 해소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스마트 안전 기술이 건설 현장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산 건설 산업의 안전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목표다.백명기 시 도시계획국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은 필수”라며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 기술 도입을 적극 지원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부산시, 50억 투입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820개 만든다
부산시가 2026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부산의 주요 산업인 관광 마이스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0개의 세부 사업을 통해 8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중앙 부처 주도에서 벗어나, 부산시가 직접 지역 산업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관광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는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기업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여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 관광 마이스업 청년 유입 및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정착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부산 관광 마이스 3UP 프로젝트'와 '부산 관광 마이스 그로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3UP 프로젝트는 재직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그로우업 지원 사업은 기업의 맞춤형 컨설팅과 신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신규 채용 1인당 800만 원을 지원한다.제조업 분야에서는 숙련 인력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산업 전환을 지원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기계 부품 철강산업 숙련기술자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숙련기술자의 이·전직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장려금 750만 원과 근로자 인센티브 100만 원을 지원한다.제조 현장의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의 질적 성장도 꾀한다. '뿌리 철강산업 좋은 일터 조성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신규 채용 1인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조선기자재산업 고용친화 일터환경 혁신사업'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채용 1인당 1000만 원의 시설 개보수 비용 등을 지원한다.이 외에도 '제조 유망기업 판로개척 스케일업 지원 사업', '제조산업 산업전환 혁신성장 지원 사업', '조선기자재산업 고용 기술혁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판로 확대, 공정 고도화,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과 연계해 1인당 1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관광 마이스 및 기계 부품 등 주력 업종에 특화된 직무 교육과 맞춤형 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의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산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참여 희망자 및 기업은 오늘부터 수행 기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 기관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
최열 부산대 명예교수, 부산시 총괄계획가로 위촉
부산시가 도시 공간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최열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박형준 시장은 최 교수의 풍부한 경험이 부산의 도시 공간 전략을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최열 신임 총괄계획가는 앞으로 부산시 도시 공간 전반에 대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도시계획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해 온 전문가다.최 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남가주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부산시는 최 교수가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공간 혁신을 이끌어 미래 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최열 총괄계획가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활용한 성공적인 미래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만, 산업, 금융, 문화 등 다양한 자산을 갖춘 도시로, 도시 공간 전략의 대전환을 통한 통합과 혁신이 만드는 미래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열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게 되어 부산이 글로벌 미래 도시로 재편되는 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배우 한상진·박정은 BNK 썸 감독 부부 홍보대사 위촉
부산시가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을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에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상진은 평소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으며, 아내 박정은 감독의 BNK 썸 부임 후 5년째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시는 삶으로 부산 사랑을 보여준 한상진의 진정성이 부산을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진은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비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웹 예능 '부산댁 한상진'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박정은 감독은 올림픽 4회 연속 출전과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부산 출신 농구 스타다. 그는 BNK 썸 감독으로서 고향 부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방송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부부의 홍보대사 위촉은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과 '부산의 사위' 한상진이 진솔한 부산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촉식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과 박정은 감독의 선수 시절 등번호인 11번이 새겨진 농구 유니폼 액자가 전달됐다. 이는 각자의 분야에서 부산을 빛낸 두 사람이 앞으로도 부산 홍보를 위해 함께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 한상진이 참여하는 신규 콘텐츠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두 분이 삶으로 보여준 부산에 대한 애정이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부산박물관, 2026년 부산 개항 150주년 기념 특별전 3가지 공개
부산시립박물관이 2026년 부산 개항 1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와 조선시대 정원 문화를 잇는 세 차례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부산 개항의 역사, 세계유산, 그리고 정원 미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도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테마특별전 '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이 개최된다. 올해는 부산 개항 1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1876년 개항 이후 부산항은 한반도의 관문으로서 근대 문물의 유입과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박물관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초량화관도’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설정으로, 부산 개항 150년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관람객들은 두 캐릭터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개항기 부산의 풍경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유물, 영상, 체험형 연출을 통해 개항 이후 부산의 변화와 항만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유물에서 탄생한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앞으로 이들은 박물관의 교육 홍보 활동 전반에 걸쳐 활약할 예정이다.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이 열린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위상을 소개한다. 더불어 부산의 주요 문화유산도 함께 조명하여 세계유산과 지역 문화유산의 연관성을 보여줄 계획이다.가을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가 개최된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이 투영된 다양한 정원을 통해, 자연을 빌려오고 마음을 심는 조선 특유의 정원 조성 철학과 풍류 문화를 조명한다.조선시대 회화와 공예품을 중심으로 정원의 미학을 소개하고, 실감형 영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화폭 속 정원 풍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올해 마련한 세 전시는 부산의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조망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신혼부부 주거 부담 덜어준다… 최대 400만원 이자 지원
부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2분기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분기 접수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2분기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결혼과 출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이고, 임차보증금이 4억 원 이하인 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전날까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다만, 주택 소유자의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 대출 시 최대 연 2.0%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이자 지원은 기본 2년간 제공되며, 출산이나 임신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연장된다.대출은 부산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2억 원 한도로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 보증을 제공하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돕는다.시는 이번 2분기 모집에서 총 40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신청은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4월 9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15일 부산시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출 실행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건축의 숨은 매력,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로 만끽
부산시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특별한 프로그램,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 12월까지 매주 주말, 부산의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이 투어는 단순한 건물의 외관 감상을 넘어,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투어 코스는 총 5개다. 센텀시티의 현대 건축물을 시작으로, 유엔 문화건축, 원도심의 근대 건축, 동래의 전통 건축, 그리고 산복도로의 다채로운 건축물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산복도로 코스는 부산역과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코스별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각 코스에는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이들은 건축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건축자산이 풍부하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문화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발맞춰 국제화된 건축투어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불황에도 끄떡없이…부산시, 고용유지 중소기업에 최대 1200만원 지원
부산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지키기에 나선 것이다.이번 사업은 고용 불안정 속에서도 묵묵히 일자리를 지켜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하거나 확대한 기업에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 제조업 중소기업과 건설업 중소·중견기업이다. 건설업체의 경우 최대 1200만원, 산업단지 소재 제조업체 등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시는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600여 개사, 2만 6000여 명의 고용 유지를 도왔다.특히 올해는 건설업 고용유지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의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건설업종 중소·중견기업은 기업당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부산 지역 산업단지 소재 제조업 중소기업,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부산시는 매달 참여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점검하고, 연 2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만약 고용유지 상생 협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기업은 지원 자격을 잃고, 이미 받은 지원금은 환수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에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