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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시가 영종도를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특화단지 조성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첨단 바이오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한 미래형 복합단지를 지향한다.
시는 영종도가 가진 항공·항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바이오 생산, 연구, 물류 기능이 집약된 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현재 LH와 인천도시공사는 2025년 7월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신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에서 영종 바이오 신규 단지를 홍보하고 입주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분야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소영 인천시 반도체바이오과장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는 영종 제3유보지 내 약 132만㎡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종도를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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