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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남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hatGPT 실습 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포, 도곡, 영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상인들이 직접 AI 기술을 체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강남구는 상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AI 출장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ChatGPT, 수노(Suno), 제미니(Gemini) 등 다양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상품 소개 문구 작성, 홍보 전단지 제작, 로고송 제작, 고객 응대 메시지 자동화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도곡시장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AI가 순식간에 가게 소개 글을 써주고, 직접 만든 듯한 노래까지 만들어줘서 놀랐다"며, "디지털 기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가게 홍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포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교육 이후에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AI를 활용해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이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스마트 도시 강남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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