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잠재 투자자 초청 ‘팸투어’…투자유치 활동 강화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는 지난 6일 ‘동남권 지역 혁신클러스터 경남지역 투자설명회’와 발맞춰 잠재 투자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시의 주요 산업 및 문화 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진주의 견고한 산업 기반과 매력적인 투자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한민국 기업 성장의 역사에 깊이 뿌리내린 K-기업가 정신을 함께 조명하며 진주의 투자 가치를 높이고, 이를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을 통해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산업단지 조성 현황, 입주 여건, 투자 가능 부지 등을 상세히 살폈으며, 진주시가 제공하는 기업 지원 제도와 투자 유치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진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기회가 되었다.

오후에는 K-기업가 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찾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창업주들의 도전과 혁신 정신이 담긴 발자취를 되짚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역사적 깊이와 진주가 지닌 풍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경험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진주 우주항공 국가산단을 직접 둘러보니 입지와 산업 인프라 등 실제 투자에 필요한 여건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며 “진주가 우주항공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투자 입지를 검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진주의 산업적 성장 가능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역사적 뿌리를 함께 소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경남투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0월 26일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전면 개정하고,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특별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제도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 규모에 따라 부지 매입비 최대 15억원, 설비 투자비 최대 60억원 등 기업당 최대 75억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우주항공산업 관련 기업의 신속한 입주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진주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새롭게 마련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 투자 수요에 맞춘 섬세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입주와 지역 내 신규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