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농식품 수출교류의 장 ‘성과’ (진주시 제공)



[PEDIEN] 미래형 글로벌 농업 축제로 주목받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식품 수출 교류의 장으로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6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에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28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협약이 체결되며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우수한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진주시는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직접적인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적으로 주선하며, 품목별 수출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향후 지속적인 거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담회에는 신선 농산물 생산자 단체, 가공식품 제조업체, 무역회사 등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50개의 수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17개국에서 초청된 43명의 해외 바이어와 만나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각 국가별 시장 수요와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논의하는 등 신규 거래처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치열했던 상담 끝에, 참가 기업들은 320만 달러 규모의 실제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추가적으로 96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총 128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이번 상담회의 성과는 지역 농식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동시에,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견고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진주시는 이러한 교류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다각적인 수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나아가 급변하는 해외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특정 국가에 편중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상담회가 우리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의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수출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이 가진 뛰어난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지역 농식품 산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