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지수 승산마을에서 '제24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인 '2026년 하반기 썸데이 진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31세부터 39세까지의 청춘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K-기업가 정신의 요람이자 대한민국 대표 기업가들의 발자취가 깃든 유서 깊은 전통 마을인 지수 승산마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지난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모집 기간 동안 총 177명이 신청했으며, 치열한 서류 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거쳐 남녀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최종 참가자가 선정되었다.
행사는 1분 자기소개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해, △로테이션 1대1 매칭 토크 △취향 저격 미션 투어 △로맨틱 디너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네트워킹 디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이끌어내며 참가자 간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연애 특강'이 열렸다. 이 특강은 이성 간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소통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썸데이 진주'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느끼고, 새로운 사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소규모 그룹 활동에도 참여해 이번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썸데이 진주'는 그동안 총 15쌍의 결혼 커플을 배출하며 진주시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잇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11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결실을 맺었다. 진주시는 이처럼 '썸데이 진주'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에 이른 부부에게 100만원의 결혼 축하금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썸데이 진주'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