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숨겨진 가능성을 실제 창업 기회로 전환하고, 청년과 주민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앵커사업단은 '2026년 지역성장인재양성체계'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로컬정주형 창업교육'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10월, 총 8일간 진행된 교육은 충남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마인드 함양부터 시작해 지역 자원 분석, 사업 아이템 구체화까지, 실습과 토론을 중심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 운영, 특산품을 활용한 굿즈 개발,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로컬 브랜드 개발, 전통한복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 등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익숙했던 지역의 자원과 문화가 새로운 사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떠나야만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기존의 인식에서 벗어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실질적인 창업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교육의 핵심 목표이기도 했다.
교육 수료생인 보령의 이석준 씨는 "보령의 로컬 자원을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에 뿌리내리는 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 박계순 씨는 "전통한복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전통의 매력을 살린 시제품을 개발해 사업화로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수료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등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는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지역 내 창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는 대학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정명규 총장은 "배움이 곧 일자리가 되고,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나누겠다"며, "누구나 자신이 살아가는 곳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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