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전국의 민요 소리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제12회 홍천 전국민요경창대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홍천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강원민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수한 민요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문성과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경연 일정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했다.
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일반부, 학생부, 명창부 예선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인 28일에는 각 부문 본선과 함께 신인부, 단체부 단심 경연이 펼쳐진다. 학생부와 명창부 경연에는 전문 연주단의 라이브 반주가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단체부, 명창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 규모 또한 역대급이다. 명창부 대상에게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단체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되는 등 부문별로 훈격 높은 시상이 이어진다.
경연 외에도 '창작음악집단 이즘'의 축하공연과 이서윤의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혜란 강원민요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전통음악의 소중한 가치를 이어가는 전국의 소리꾼들과 후학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신청 서식은 홍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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