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구경시장, 야간축제로 전통시장에 활력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구경시장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야간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단양군은 지난 6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 일원에서 '단양 속 야한 구경시장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야간 문화행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행사에는 최낙현 단양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 시장 상인,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단양군 홍보대사인 코미디언 이용식 씨가 사회를 맡아 행사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채웠다.

이후 일렉디바, 설아, 원혁 등 초대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단양구경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 '반값 경매' 코너는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오후 9시까지 운영된 야시장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공연을 즐기며 단양구경시장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야시장 체험 확인증 발급, SNS 인증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접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즐길 거리가 확장되었으며, 시장 상품 판매와 관광객 참여를 연계하여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시장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단양구경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