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주시가 지난 7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 ‘2026 영주복지박람회’가 시민과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께 만드는 복지, 행복한 영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눔과 소통을 통해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체험, 상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맞이했다. 시민들은 각 부스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장애 공감 체험, 수어 배우기, 청소년 마음챙김 상담, 정신건강 및 치매 관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복지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특히 통합돌봄 서비스 안내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진로 상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복지골든벨, 문화공연, 이벤트, 플리마켓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또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여 시민들은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복지가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되새겼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복지기관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에게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가는 기회를, 참여 기관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복지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시민이 함께할 때 더욱 촘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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