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20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아동권리 존중 확산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7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제20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와 아동, 학부모 등 총 200명이 참석해 아동 권리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매년 11월 19일인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체감하는 안전, 성장하는 더 큰 전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아동학대 예방은 범죄 예방을 넘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를 지키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행복을 체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정책을 더욱 촘촘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피해 아동 회복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 단체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11점이 수여됐다. 이는 한 해 동안 아동 보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전북경찰청과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권리체험전이 열렸다. 이 체험전에는 도내 아동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전은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미아방지 지문등록 및 경찰특공대 체험 △소방 캐릭터 페이스 타투 스티커 체험 △자율주행 전기차 체험 △몽골 전통의상 체험 △블록놀이터 △가족 레크리에이션 △버블쇼 등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아동 권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대화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