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화양쌀로 한마당… 주민자치 성과 함께 나눠 (서천군 제공)



[PEDIEN] 충남 서천군 화양면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지난 7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제4회 주민총회 및 제2회 화양뜰 쌀잔치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화양쌀'을 널리 알리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주민총회에서는 올해까지 진행된 주민자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의 주민자치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어 펼쳐진 쌀잔치 한마당에서는 '화양쌀'을 활용한 이색적인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화양미 음식 시식회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도 실버 보드게임 대회, 생명존중 안심마을 캠페인, 그리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지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특히 2026년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조성된 ‘북 보드게임카페’와 주민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건강체크존’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양면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올해 행정안전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서천군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27년에는 읍·면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화양 동행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의식주 해결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살피는 생활밀착형 돌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자 화양면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한데 모아 마을에 꼭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화양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