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읍, 역사 걷고 자치 나누고… 주민 화합 다져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서천읍 주민자치회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일, 서천읍성과 서천초등학교 일대에서 ‘제4회 서천읍 주민총회 및 작은음악회, 서천읍성 밟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천읍 주민들이 지역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주민자치 활동의 구체적인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서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한 ‘서천읍성 밟기’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방갑주 해설사의 흥미로운 안내를 받으며 성안마을과 서천읍성 동문을 거쳐 읍성의 곳곳을 탐방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소중한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천초등학교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서천읍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2026년 운영 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그동안의 다각적인 활동 내역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더불어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민자치의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음악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라인댄스와 통기타 연주가 선보였다. 이 외에도 퓨전국악, 대중가요, 팝페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김범태 서천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서천읍의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되돌아보고, 주민자치 활동의 값진 성과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를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