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중간보고회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의회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연구 중간 점검에 나섰다. 지난 6일, 시의회는 '오산시 청소년 미래정책 연구회'와 '오산시 교통·주차 혁신 연구회'의 중간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두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된 두 가지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방향과 핵심 과제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상미 의원이 회장으로 이끄는 '오산시 청소년 미래정책 연구회'는 나라살림연구소 김유리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오산시 청소년 미래성장 지원체계 및 지역연계 모델 구축 연구'의 현황과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연구는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 경험과 정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 내 청소년 성장 지원체계를 진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방면에 걸친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오산 안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인 '오산형 미래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서 유종대 의원이 회장을 맡은 '오산시 교통·주차 혁신 연구회'는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용걸 교수의 발표를 통해 '오산시 교통체계 환경조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의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연구회는 공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오산시의 교통 및 주차 환경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 교통 혼잡과 심각한 주차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연구용역 수행 기관의 발표 이후,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성실한 답변을 주고받으며 연구 내용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다채로운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김종욱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객관적인 분석에 기반한 정책 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들의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일부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까지, 이번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두 연구용역은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구 활동의 결과물인 보고서는 오산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