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역량교육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올해 추진한 경기도형 아이돌봄사 역량강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일 이천 재단 대강의실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형 아이돌봄사 역량강화교육 성과공유회’에는 도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현장 중심의 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놀이 집 놀이’는 아이돌봄사가 돌봄 현장에서 아동 발달에 맞는 놀이를 주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실습과 놀이 키트를 결합한 형태로 설계됐다. 올해 10월 말까지 총 52회에 걸쳐 1,800명의 아이돌봄사가 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는 연말 목표인 56회 달성을 눈앞에 둔 수치다.

교육 만족도 역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지난해 3.92점에서 올해 4.71점으로 0.79점이라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2.3%가 교육 내용을 실제 돌봄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답해, 교육과 돌봄 현장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를 넘어, 광역 단위의 체계적인 교육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교육 운영에 협력해 온 8개 교육기관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교육을 담당한 강사 10명에게는 공로장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교육의 지속적인 확대 가능성과 현장 중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인자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교육 과정 운영과 철저한 성과 관리를 통해 아이돌봄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