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보건소는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조치와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5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충북도청, 충주소방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충주시 생물테러대응반 등 30여 명이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 모였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대규모 질병 발생이나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다.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피해 확산을 막는 결정적 열쇠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대응 요원의 전문성 확보는 필수적이다.
훈련은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테러대응팀 강성호 계장이 전문 강사로 초빙되어 현장 경험을 살린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주요 훈련 내용에는 △생물테러 대비 및 초동 조치 요령 △검체 채취 및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개인보호복 착·탈의 △검체 수송 등이 포함됐다. 대응 요원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 사용법과 대응 절차를 직접 실습하며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백현숙 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 교육과 반복 실습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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