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교류 증진을 목표로 운영한 '기억키움학교'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5일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 데 이어, 6일에는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가을빛 따라, 추억여행'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기억키움학교는 다양한 인지 활동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참여자 간의 소중한 인연을 쌓는 과정이었다. 지난 5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튿날인 6일, 수료를 기념하는 졸업여행이 충주시 신니면 긴들체험마을에서 펼쳐졌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버섯 따기와 두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직접 수확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웃음을 나누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여행은 단순히 교실에서의 배움을 넘어,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그동안 쌓아 온 우정과 인연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함께한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며 기억키움학교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백현숙 충주시 보건소장은 "기억키움학교에서 배움의 기쁨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든든한 치매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억나눔쉼터와 가족교실 등 다양한 치매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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