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 '이월 숯채화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완료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이 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진천의 대표적인 산림 휴양 공간인 생거진천 치유의 숲은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지만, 기존 산책로는 경사도가 높고 폭이 좁아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에 제약이 있는 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진천군은 2026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를 투입,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교통약자가 불편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기존 산책로 노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행 안전을 위해 목재 울타리와 황토 포장, 친환경 목재 데크 등이 설치되어 보행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 특히 산책로 동선은 치유의 숲 잔디광장, 무궁화동산,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경관 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기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산림치유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민경원 진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던 교통약자분들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치유의 숲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차별 없이 보편적인 산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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