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11곳의 주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 시민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5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시 주차 정보 공유서비스 구축사업’ 중간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이 사업은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 11개소의 실시간 주차 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연동하고, 주차 정보 안내 전광판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 대상 공영주차장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및 제1주차장, 서산중앙주차장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시설 4곳이다. 이들 주차장 주변에는 주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8400만원을 지원받으며, 총사업비 6억 92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난 5월 착수한 이 사업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중간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재까지의 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주차 정보 제공 방식과 시스템 연계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시는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약을 맺고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목적지 주변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주차 관련 데이터는 향후 서산시의 주차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공공데이터 형태로 공개되어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연말까지 전광판 설치와 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주차 정책에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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