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올해 추진한 농업 기술 보급 및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 기술보급·연구개발 사업 종합평가회’에는 농업인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이뤄진 농업 신기술 보급과 연구개발 사업의 결과를 점검하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가회에서 기술보급과는 △원예 분야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축산 분야 모돈 체형 영상진단 기반 정밀 영양공급 기술 △특용작물 분야 기능성 땅콩 기계화 생산단지 조성 등 총 58개 사업, 82개소에 대한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과는 친환경농업미생물배양실,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조직배양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운영 실적과 함께 직원들의 연구개발 과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각 분야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우수사례 농가의 발표와 함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공유하며 사업 효과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농업 현장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상기후에 주목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 신기술 보급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올해 사업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농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용적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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