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만 특별시의원, “노동 존중 없인 선진 경제대국 이룰 수 없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박만 특별시의원이 노동 존중 없이는 선진 경제대국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하며, 노동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11월 4일 특별시의회 제5회 제2차 정례회 일자리경제위원회 노동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최근 노사 합의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사 간 존중의 결과라는 평가다.

그는 GGM의 탄생 목적과 취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적 대타협에 따른 ‘노사상생협의회’ 합의 사항을 특별시가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이에 따라 노조 또한 합의 사항을 준수하며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지역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전남의 노동정책 중 노동이사제 역량 강화 워크숍 및 교육이 ‘추진 불가’하다는 보고 내용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근로기준법과 전라남도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 제4조에 따라 합법적인 지위에 있는 노동이사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책 추진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그 원인을 따져 물었다.

또한, 전남 이동노동자들이 극한의 폭염이나 추위 속에서도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쉼터 조성 또한 ‘추진 불가’하다는 보고에 대해, 박 의원은 이것이 예산 문제인지 행정의 의지 부족인지 그 이유를 질타하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조성 대책 수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진국의 노사 문화를 예로 들며, ‘대립과 투쟁’에서 ‘협조와 연대’로 방향을 전환하여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성공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 시의 노사 정책이 우선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노동 존중 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