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임용민 의원은 첨단 산업 육성에 집중하는 시정 속에서 농수축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이에 대한 면밀한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 11월 3일 진행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비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시장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주요 현안을 챙기는 가운데, 농수축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상대적 소외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산업이 홀대받거나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임 의원은 시장의 현장 일정과 주요 현안 보고를 담당하는 비서실이 농수축산업 현장의 목소리에도 충분히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가뭄, 고수온, 벼 병해충 등 농어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에 대한 보고와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대책 마련부터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농업인 간담회 결과를 소관 상임위원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농어촌 및 섬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시장 지시사항의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개선을 주문했다. 투자공사 등 주요 사업 추진 방식이 당초 계획과 달라졌음에도 관련 지시사항이 감사 자료에 '추진 중'으로만 기재된 점을 짚으며, 변경 사유와 추진 경과, 후속 조치를 명확히 기록하고 관련 자료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서실이 시장에게 주요 현안을 정확히 보고하고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인지하며, 첨단산업뿐 아니라 농수축산업과 농어촌 현안 역시 균형 있게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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