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수원시부녀회, 8년 만에 ‘이웃사랑 새마을 김장 나눔’ 재개, 어려움 겪는 2000가구에 김장 전달 (수원시 제공)



[PEDIEN] 새마을지도자 수원시부녀회가 2026년, 8년 만에 '이웃사랑 새마을 김장 나눔' 행사를 8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다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20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2018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된 김장 나눔 행사에는 수원시새마을회를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 새마을문고 수원시지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원시협의회 등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했다. 이들은 정성껏 김장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를 포장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5kg씩 총 2000상자로 포장됐다. 이 김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새마을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사회 공동체 정신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랜만에 다시 열린 김장 나눔 행사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의 삶을 따뜻하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나눔과 배려가 일상에 스며드는 따뜻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