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 11월 4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협의회’에 참석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을철을 맞아 이번 협의회는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산림,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의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을 확인했다.
마포구는 예방, 대비, 진화, 조사 및 복구 등 4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지역 내 6개 주요 산림에 대한 산불진화 전략 작전도를 마련하고, 진화 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참석자들은 구의 대책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인력 및 장비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성산과 매봉산 등 구의 주요 산림이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산림과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마포의 특성상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적시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여 산림 내 화기 사용 금지, 인화물질보관함 활용 등 주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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