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31일 은실 어린이 공원에서 '잔다리 만물마켓'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나누고 교환하는 방식으로 자원을 아끼는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민들은 중고 생활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등 재사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가져와 서로 교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꾸민 알뜰 나눔 장터 부스뿐만 아니라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매직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만물마켓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과정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교육적인 시간으로 구성됐다.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처음 참여했는데 매우 즐거웠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경 주민자치 사업부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덕분에 주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진행된 ‘잔다리 만물마켓’의 의미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수 세교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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