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영 경기도의원, “학교사회복지 안정적 운영으로 위기학생 지원 공백 막아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내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이 모색된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일 학교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 김숙기 사무국장, 경기도학교사회복지사협회 양은영 회장과 이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학교사회복지사 및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다.

전자영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가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뿐 아니라 가정환경과 경제적 문제까지 살피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안정적인 사업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내 학교사회복지사업은 9개 시·군, 117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 사업 규모와 운영 방식에 차이가 크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단년도 계약과 사업 학교 재지정 등으로 인해 지원의 연속성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특히 용인시의 경우 전체 192개교 중 6개교에서만 사업이 운영되고 있어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자영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학생과 학교사회복지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는 정책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매년 사업 학교가 변경되거나 전문 인력이 교체된다면 그 불안은 결국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올해부터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시·군이 함께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학교사회복지사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전자영 의원은 학교사회복지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안전망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오늘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