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궐동 도시재생 동화구연 수강생, 전국대회 금상·동상 수상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동화구연 지도자과정' 수강생들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0월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한민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이수영 씨가 금상을, 신연화 씨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두 수강생은 교육과정에서 갈고 닦은 동화구연 실력을 전국 무대에 당당히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 궐동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은 '화목마을 동화구연 봉사단'으로 재탄생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등 재능 나눔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박혜정 강사는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활동으로 연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배움과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새로운 역량을 키우고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성장과 공동체 활동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