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는 오는 11월 7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6 중구 해피투개더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구에 등록된 9753마리의 반려견과 430마리의 반려묘를 포함한 총 1만 183마리의 반려동물과 그 보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중구민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통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놀며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축제의 시작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해피워크’로, 산책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20m 펫 스프린터’와 ‘기다려, 이리 와 최강자전’ 등 반려견 올림픽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춰 최고의 콤비를 가리는 경쟁이 펼쳐진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공식 개회식에서는 국가대표 도그스포츠팀의 어질리티와 프리스비 시범이 예정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반려견과 직접 호흡을 맞춰보는 ‘키즈 도그스포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반려동물 상식과 생활 예절을 퀴즈로 배우는 ‘펫티켓 골든벨’도 진행되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출석 이벤트, 행운권 추첨, 룰렛 등 풍성한 경품 행사가 정오부터 시작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중구 건강마일리지 300점이 적립된다.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수의사에게 직접 건강 상태를 상담받고, 반려견 미용 전문가에게 올바른 미용 및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반려견 건강 마사지 체험과 실종 대비 맞춤형 인식표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풍성하다.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주는 캐리커처와 프로필 사진 촬영 부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동물등록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도 갖는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지만, 해피워크, 반려견 올림픽, 키즈 도그스포츠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행복할 때 함께 살아가는 주민의 일상도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번 축제에서 반려동물과 마음껏 뛰놀고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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