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안산시민을 위한 가을 음악선물 Ⅱ’ 개최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민들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안산대학교 강석봉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음악회에 초대된다. 안산시립합창단이 마련한 ‘안산시민을 위한 가을 음악선물 Ⅱ’ 공연이 그것이다. 이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담아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합창 음악의 세계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영국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 보체스에잇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05년 영국에서 창단된 보체스에잇은 8명의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실력파 보컬 앙상블이다. 이들은 세계적인 공연장인 영국 런던의 위그모어홀과 바비칸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헤바우 등에서 이미 명성을 쌓았다.

보체스에잇의 뛰어난 음악성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6년에는 독일 클래식 음악상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합창 음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보체스에잇과의 협연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의 감미로운 무대로 막을 올린다. 이어 보체스에잇의 환상적인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며, 후반부에는 두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협연을 선보인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을 수령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접하고,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