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내 14개 동네 가게와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행사 ‘2026 보틀위크 은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이 주도하는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지역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행사 주제는 ‘서로살림: 함께 살아가는 기술’로, 서로의 자원과 경험, 생활 속 기술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은 참여 가게에서 다회용 컵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가치 있는 경험을 했다. 또한, 영화 ‘로맨틱한 금전감각’ 상영을 비롯해 ‘전기의 기본기’, ‘이끼공 장식품 만들기’, ‘동네에서 연결되어 살아가는 법’, ‘휘리릭 고추장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생활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대미는 마지막 날 열린 ‘살림장’이었다. 주민과 가게들이 함께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은평구는 이러한 주민과 동네 가게의 자발적인 활동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로 나누고 함께 실천하는 보틀위크의 긍정적인 문화가 은평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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